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엇을 먹든지 높은 칼로리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매번 음식을 먹을 때마다 칼로리를 계산하느라 스트레스를 받는다.

지금부터 부담 없이 먹으면서도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는 건강 간식 8가지 소개하니 다이어트하는 데 참고하기 바란다.

1. 견과류

미국 캘리포니아의 로마 린다 대학교(Loma Linda University)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를 많이 먹은 사람들이 적게 먹은 사람들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46%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학‧식이요법 학회(the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의 앨리사 럼시(Alissa Rumsey)는 "견과류는 소화를 느리게 하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2. 팝콘

팝콘은 1컵당 열량이 30칼로리(30㎉)에 불과하며 섬유질이 높은 식품이다.

단 조리할 때는 가급적 버터를 넣지 않고 기름에 튀기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하는 데 도움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3. 매운 음식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운 음식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매운 음식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높이기 때문이다.

앨리사 럼시는 "고추나 빨간색 피망 등을 음식에 넣어 먹으면 체중 감량하는 데 도움 된다"고 말했다.

4. 물

사람들은 종종 목마름을 배고픔으로 착각해 자꾸 음식을 먹을 때가 있다. 그래서 늘 물을 가까운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을 많이 마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식사 전 물 2컵을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적었다.

5. 과일

미국식이협회보(the Journal of the American Dietetic Associa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정상 체중 여성들은 평균 하루에 한 접시 이상의 과일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과일과 같은 수분이 많은 음식들은 적은 칼로리에도 포만감을 느끼도록 한다. 복숭아, 수박, 딸기, 포도 등은 칼로리는 낮은 대신 수분이 많아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다. 

6. 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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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인 귀리는 수분과 섬유질이 많아 체중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 출신 영양사 다운 잭슨 블래트너(Dawn Jackson Blatner)는 "귀리는 견과류와 말린 과일과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이라고 전했다.

7. 닭 (단백질 위주 음식)

단백질은 근육량을 늘려주고 신체 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빵, 파스타와 같이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보다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콩, 계란, 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8. 다크 초콜렛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초콜렛을 자주 먹는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BMI)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음식을 먹고 싶다면 케이크, 쿠키, 아이스크림 대신 다크 초콜렛을 먹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