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외적인 것보다 내면이 중요해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던 여학생도 본능적으로 외적인 부분에 넘어가고 말았다.
내면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심을 단박에 사로잡은 건 안타깝게도 '외모'였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에는 몸 좋은 남자 앞에서 10대 여학생들의 반응을 조명한 영상이 올라왔다.
테스트에 참여한 3명의 여학생에게 3단계에 걸친 미션이 주어졌다. 미션은 몸짱남을 보고 무표정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테스트가 시작되고 1단계 '멀리 관찰' 단계에서 흰 티에 청바지를 갖춰 입은 몸짱남이 여학생 앞에 서 있었다.
안대를 벗고 몸짱남을 본 여학생들은 첫인상을 말할 때까지는 미소를 짓는 정도에 불과했다.
하지만 몸짱남이 상의를 탈의하자 여학생들은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단계를 거듭할수록 여학생들은 자신도 모르게 새어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다.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몸짱남이 상의를 탈의한 채 가까이 다가오고, 몸을 만져보라 하자 여학생들은 수줍어하면서도 몸짱남의 근육을 살피고 눌러봤다.
마지막 단계는 여전히 상의를 벗고있는 몸짱남이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동안, 앞에서 다리를 잡아주는 보조 역할을 하는 것이었다.
미션 내내 여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했다.
YouTube '하이틴에이저 Hi-teenager'
결국 몸짱남을 보고도 웃음을 참은 학생은 단 한명이었다. 미션을 통과하지 못한 나머지 두명의 여학생은 몸짱남에게 호감이 있다고 답했다.
몸짱남의 한마디에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여학생들을 본 누리꾼들은 "참 좋다", "몸만 좋으면 몰라도 얼굴, 몸, 키 다 완벽한데 어떻게 안 웃냐"는 등 여학생들의 반응에 공감하는 댓글이 주를 이뤘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지 4일 만에 102만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인기몰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