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유튜브 복귀하고 얻은 첫 수익금 '전액' 수재민 위해 기부한 '천사' 슈기

인사이트Instagram 'shu_kiiiii'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먹방 유튜버 슈기가 복귀 후 첫 수익금을 수재민에게 기부했다.


지난 19일 슈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2020년 수해긴급구호에 영상 첫 수익을 전액 기부하였습니다"라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기의 본명 최슬기와 팬클럽명 '슈둥이'의 이름으로 245만 3,701원이 기부된 내용이 담겼다.


그는 "앞으로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라며, 한 분 한 분 많은 의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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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hu_kiiiii'


슈기는 팬들의 의견을 받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기부를 결정한 것이다.


앞서 지난 12일 슈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복귀 이후 첫 수익인 245만 원을 본인과 팬의 이름으로 전액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팬들에게 영상 댓글에 기부할 기관이나 단체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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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슈기님'


한편 슈기는 지난해 9월 유튜버 강민석과 연애 중임에도 BJ 보겸과 제작한 '썸 콘텐츠', BJ 철구와 관련된 '밀가루 폭행 사건' 등 크고 작은 구설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5월 활동 중단 8개월 만에 복귀한 그는 먹방, 댄스 커버,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슈기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슈기님'의 구독자 수는 20일 오전 9시 기준 169만 명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hu_kii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