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유튜버 송대익의 주작(做作)을 밝혀내고 문복희에게 '먹토' 의혹을 제기한 유튜버 주작감별사 전국진.

그가 아프리카TV 최고의 인기 여캠 '별풍퀸' 박가린에게 의료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유튜버에게 뻗었던 폭로의 손길을 아프리카TV BJ에게 옮기는 모양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전국진TV - 주작감별사'에는 박가린에게 의료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YouTube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영상 속 주작감별사는 "뒷광고 논란으로 이슈가 될 때 익명의 제보자에게 박가린이 모발 이식 영상을 논란 이후 아무도 모르게 내렸다라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광고 표시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주작감별사가 제보를 받은 후 확인한 영상은 'M자 탈모 극복기 - 고민 끝에 모발 이식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었다. 주작감별사가 확인한 결과 영상은 12일에 지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박가린은 인스타그램에서 해당 성형외과 영상과 관련된 게시물을 게재했고, 성형외과 및 모발 이식 추천과 문의 번호 등을 남겼다는 게 주작감별사의 주장이다.

YouTube '전국진TV - 주작감별사'

이에 대해 주작감별사는 의료법 위반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답은 정해져 있는 걸로 보인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는 "박가린 님, 제가 제기한 의문에 대해 답해달라"라면서 "답변을 주실 거라면 기타 뒷광고, 공동구매 관련 의혹도 밝혀달라"라고 요구했다.

한편 주작감별사는 송대익의 '장기 밀매' 주작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얼마 전에는 문복희에게 '먹토 의혹'을 제기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YouTube '전국진TV - 주작감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