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알레르기 있는데도 정성껏 보호한 '유기묘' 떠나보내고 눈물 쏟은 이영지

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이영지가 임시보호하던 고양이를 떠나보내고 눈물을 쏟았다.


지난 19일 이영지의 인스타그램에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영지는 "내 인생 최고의 고냥이 주먹이 임보를 끝냈어요. 좋은 주인 찾아갔습니다"라며 그가 최근 임시보호하고 있던 고양이를 떠나보냈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너무너무 허전해서 눈물이 핑 도네요. 평생 함께하지 않을 거라면 함부로 데려오지 마세요. 그리고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고 입양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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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마지막으로 "유기묘입양"이라는 해시태그도 그는 잊지 않았다.


그가 올린 사진에서 이영지는 주먹이를 떠나보낸 것이 많이 아쉬웠는지 이미 눈물을 한바탕 쏟아낸 모습이었다.


또한 이영지는 그동안 주먹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대거 올리며 그와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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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youngji_02'


앞서 이영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기묘를 키우고 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에도 그는 "비록 알레르기가 있어 너와 오래 함께하지 못하지만 사랑해 주먹아"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영지와 주먹이의 훈훈한 우정을 본 누리꾼은 "이렇게 선한 영향력을 가진 래퍼가 있다니", "이영지가 잘 돌봐줬으니 주먹이도 행복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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