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칼로 XX"···생방송 중 악플러 댓글 보고 '눈물' 쏟으며 오열한 외질혜

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기 아프리카TV BJ 철구가 아내 외질혜에게 욕 한 악플러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지난 18일 철구의 유트브 채널에는 "제발 내 가족 아프게 하지 마세요. 경고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합방하며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철구, 외질혜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한 구독자의 제보로 방송 게시판에 올라온 악플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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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외질혜는 '외질 칼로XX'로 시작하는 글을 보는 순간 "아...음..."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철구는 분노했다.


철구는 "내가 블랙 해커를 고용해서라도 고소한다. 내가 몇 억을 써서라도 고소할게"라며 화를 냈다.


그러면서 그는 "내가 와이프 욕하는데 참아야 돼?"라며 따져 물었고, 뒤에 있던 외질혜는 고개를 떨궜다.


결국 외질혜는 "왜 내가 밉상이야?"라며 울분을 토했다. 철구 역시 눈이 충혈될 정도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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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철구형 (CHULTUBE)'


잠시 마음을 추스른 외질혜는 그동안 본인과 가족 욕을 해도 자기 자신이 당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소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외질혜는 "근데 오늘은 열심히 했는데..."라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영상 말미에 철구는 "나는 괜찮지만 가족 건드는 건 안 참는다"라며 이번에는 정의구현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YouTube '철구형 (CHUL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