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서울 강남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엑스 아쿠아리움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6일 오후 4시쯤 방문했다.
질본으로부터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통보를 받은 해당 시설은 즉시 전시관 시설을 폐쇄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 작업 시행을 위해 코엑스 아쿠아리움 전체 영업을 조기 종료했다.
다만 확진자의 정확한 인적 사항이나, 감염 경로 등은 아직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아쿠아리움 측은 추가적인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지침에 따라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엿새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288명이 추가되는 등 코로나 바이러스 2차 대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어제(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7명으로 집계됐고 그 중 서울은 151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