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느낌 있는 '인생샷'을 잘 건지기로 유명한 레드벨벳 조이가 카메라 어플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싱글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레드벨벳 조이의 모든 것! 사소한 TMI까지 모아모아"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보 촬영을 마치고 인터뷰에 나선 레드벨벳 조이의 모습이 담겼다.
조이는 이번 영상을 통해 최신 근황과 TMI 정보를 대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조이가 선호하는 휴대폰 카메라 촬영법이 공개돼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냥 카메라와 카메라 어플 중 무엇을 더 선호하냐"는 질문을 받은 조이는 "기본 카메라를 훨씬 좋아한다"고 답했다.
카메라 어플을 사용하면 현장감이 없고, 생동감이 느껴지지 않아 인위적인 느낌이 든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면서 조이는 "얼굴에 잡티가 보이거나 결점이 보여도 기본 카메라로 찍는 것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평소 셀카와 전신샷 등 사진을 잘 찍기로 유명한 조이가 기본 카메라를 이용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그럼 여태 찍은 게 어플이 아니었어?", "나도 저런 이유 때문에 기본을 더 선호한다", "근데 저건 조이니까 할 수 있는 얘기야", "나도 조이 외모면 막 찍어도 잘 나올 자신 있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레드벨벳 조이는 최근 tvN '더 짠내투어'에 출연해 틈날때마다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