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추락 사고’로 활동 쉰 웬디, ‘보아-Milky way’ 리메이크 음원으로 가수 복귀한다

인사이트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부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레드벨벳 웬디의 근황이 전해졌다.

19일 SM STATION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레드벨벳이 부른 'Milky Way'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아의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에 참여한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해 12월 25일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추락 사고로 활동을 중단한 웬디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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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는 꽃무늬 원피스를 휘날리며 특유의 청순하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해당 사진이 최근 촬영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사고 이후 약 8개월 만에 밝고 건강한 모습의 웬디의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환호성을 내질렀다.

앞서 웬디는 지난 2월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의 걱정과 사랑 덕분에 잘 회복하고 있다. 빨리 회복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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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를 포함한 레드벨벳 멤버들은 2003년에 발매된 보아의 정규 3집 수록곡 'Milky Way'를 리메이크할 예정이다.

'Milky Way'는 에너제틱한 보컬과 시원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써머송'이다.

한편 레드벨벳이 부른 'Milky Way'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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