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부산에서 첫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연일 발생해 방역 상황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도 해당 교회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18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부산시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226번 확진자 A씨는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경험이 있는 마포 6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는 부산 첫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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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사랑제일교회발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역 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다양한 지역에 분포한 이 교회 신도들로 인해 전국적인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한편 이날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을 포함한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부산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22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를 포함해 아직 퇴원하지 않은 65명은 부산의료원(49명)과 부산대병원(16명)에 입원 중이다. 현재 자가격리자는 3,421명으로 이 중 해외입국자는 2,98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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