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낙산사에서 마주친 황민현 닮은 훈남 찾아요"···'물어보살' 나와 첫눈에 반한 남성 찾은 여성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강원도 양양군에 있는 낙산사를 방문했는데 훈훈한 외모를 가졌다면 이 기사를 주목하자.


지난 1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여행 중 운명의 남성을 만났다는 김세정 씨가 출연했다.


5개월 전 강원도로 여행을 떠난 김세정 씨는 식당 아저씨의 추천에 따라 낙산사로 이동했다.


별 기대 없이 도착한 낙산사에서 그는 두고두고 가슴에 사무칠 운명의 상대 A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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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김세정 씨는 "낙산사 구경을 하다가 마침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온 남성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바다를 둘러보던 중 우연히 뒤를 돌았다. 카메라를 들고 바다를 찍고 있는 그분의 모습에 '심쿵'했다"면서 A씨에게 빠지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당시 같은 공간에 한 시간이나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세정 씨는 용기를 내지 못한 탓에 A씨의 연락처 조자 알아내지 못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A씨의 선한 미소가 눈에 아른거렸고, 결국 김세정 씨는 커뮤니티에 사연을 게시하며 공개구혼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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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게시물에 많은 댓글이 달렸지만 아쉽게도 여전히 김세정 씨가 찾는 운명의 남성은 만날 수 없었다.


순애보에 감동한 이수근은 "인상착의를 얘기해 달라"면서 A씨를 찾는 김세정 씨를 도왔다.


김세정 씨는 "키는 173~174cm 정도 된다. 검정 머리에 흰 피부를 가졌다"면서 닮은 꼴로 가수 황민현을 언급했다.


이날 김세정 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진심이 느껴진다", "용기 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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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