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희로애락이 모두 있는 웰메이드 무비 '낙엽귀근' 오는 9월 개봉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시네마 엔터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죽은 친구와 함께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기막힌 동행을 그린 올 가을 로드 트립 감동 드라마 '낙엽귀근'이 9월의 웰메이드 무비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영화는 '꼭 고향에 묻히게 해주겠다'는 죽은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체와 함께 고향으로 떠난 한 사내의 기막힌 여정 그리고 길 위에서 마주한 인연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귀환 프로젝트 드라마다.


시체를 태운 버스 안에서 만난 강도, 사랑하는 여인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내, 5000m 산을 등반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해가는 남자, 보일러 사고로 한쪽 얼굴을 잃어버린 여자, 살아 있으면서 자신의 장례식을 지켜보는 노인까지 기막히고 독특한 이들과의 만남에서 예측불가한 대처를 벌이는 주인공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시네마 엔터


이처럼 영화 '낙엽귀근'은 갑작스런 죽음으로 시체가 된 친구와 함께 무작정 길을 떠난 사내가 험난한 여정 속에서 겪는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코믹하고 인간미 있게 그려내며,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인연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인간사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와 동시에 들판, 논밭, 강변을 카메라 안에 꼭꼭 눌러 담아낸 풍광 속 한여름의 꿈같은 이들의 동행이 삶의 여정과 인생의 일부로 치환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죽은 친구와 함께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고 기막힌 동행을 그린 로드 트립 감동 드라마 '낙엽귀근'은 오는 9월 개봉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시네마 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