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안재현과 이혼 후 '14kg' 빼더니 데뷔 초 미모 되찾은 '37살'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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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구혜선이 이혼 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매거진 텐스타는 14kg 감량에 성공한 구혜선(37)과 함께 찍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서 구혜선은 '다시, 피어나다'라는 콘셉트에 맞게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랑했다.


구혜선은 "30대가 되고 나면 가능성이 없어질 거라는 편견이 있었다. 생각해보면 지난날은 모두 젊은 날이었다"며 앞으로 인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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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 이혼하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 생각은 다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6년 5월 구혜선은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할 정도로 달달했지만, 이들은 지난달 15일 결혼 4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구혜선은 결혼 생활을 정리한 후 달라진 심경을 언급했다.


구혜선은 "희망찬 판타지가 결혼이라면 현실을 깨닫는 것이 이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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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 인생을 완벽하게 만들어 가고 싶은 욕구와 용기가 생겼다. 지금 전 혼자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며 포부를 전했다.


올해 초 영국 어학연수를 다녀온 이후 대학교에 복학한 구혜선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구혜선은 "청춘을 소모하며 일을 했고, 젊었을 때 벌어놓은 것들이 있다. 이제 제가 좋아하는 걸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혜선의 모습이 담긴 화보는 텐스타 9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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