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피나치공' 주작 걸려 사과 영상 찍던 송대익, '뒷광고' 논란까지 터졌다

인사이트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피나치공' 논란 이후 활동을 재개한 송대익이 다시 한번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송대익 또 사고치다ㅋㅋ 현웃주의ㅋㅋ 내돈내산 주작을 대놓고 치는 대익씨의 모습! 뒷광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배우는 "송대익과 관련한 제보 메일이 많이 왔다"라며 "확인 결과 송대익이 피나치공에 이어 내돈내산 주작까지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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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가장 먼저 정배우가 증거로 내세운 것은 지난 2019년 7월 1일 업로드된 "연예인들만 온다는 설렙 파티 초대 영상"이었다.


영상 속에서 송대익은 "숙제는 아니거든요"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며 숙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하지만 더보기란을 살펴보면 '위 영상은 크레이지튜드 2019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영상 속 송대익의 말이 거짓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문제가 된 영상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송대익의 여자친구 이민영이 계산을 하는 모습이 담긴 '그라펜' 영상과 '홍대 올리브영' 영상 모두 '그라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영상입니다'라는 문구가 포함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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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송대익 songdaeik'


정배우는 "송대익의 뒷광고를 조사해달라는 분들이 많아 살펴봤는데 5분 만에 증거를 발견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대익씨 사건이 아직 안 끝났다"라며 "이민영 씨와 서도균 씨가 피나치공 주작에 가담을 했는지에 대한 해명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끝없이 증거가 나오는구나", "뒷광고까지 있었네...", "진짜 어마어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활동을 재개한 송대익은 수해지원 복구와 배달원들에게 선행을 베푸는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YouTube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