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개봉 9일 남았는데 벌써 '다만 악' 제치고 예매율 1위 찍은 영화 '테넷'

인사이트영화 '테넷'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이 범상치 않은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0시 50분께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테넷'은 예매율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테넷'은 예매율 28.5%로 현재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선보이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보다 약 2.9% 높은 수치다.


이는 3만 7,593명의 예매 관객을 기록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보다 4,516명 많은 관객이기도 하다.


인사이트영화 '테넷'


인사이트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영화 '테넷'은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미래의 공격에 맞서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개봉 전부터 영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을 내놓으며 세계 영화계를 주름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차기작으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이 영화에 관해 "가장 야심찬 작품"이라고 언급하며 극장가 팬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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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테넷'


앞서 해외에서 진행된 '테넷' 시사회에서 영화를 미리 접한 몇몇 기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인생작이라는 호평을 남겼다.


높은 기대 속에 극장가를 점령하기 시작한 '테넷'이 어떤 모습으로 한국 관객의 마음을 훔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하고 존 데이비드 워싱턴, 로버트 패틴슨 등이 출연한 영화 '테넷'은 세계 최초로 오는 26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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