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여의도순복음교회서 코로나 확진자 10명 내외 발생…성가대 전파 우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등록 교인 수만 56만명인 국내 최대 개신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코로나19가 확산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7일 여러 지자체 방역당국에 따르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교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확진자는 10명 안팎이며 상당수가 성가대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성가대는 비말 확산이 일어나기 쉬워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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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교인들의 가족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모양새다.


한편 지난 15일 이 교회 교인인 30대 남성(경기 김포 70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A씨 부모(충북 충주 14·15번)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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