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 이혜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방송한 MBC '선을 넘은 녀석들 - 리턴즈'(선녀들)에서는 배우 최희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지난해 9월 동갑내기 애인과 혼인한 최희서를 향해 "결혼 후 행복한 점이 있냐"고 물었다.
최희서는 지금의 남편과 친구처럼 지낸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남편과 자기 전까지 수다 떨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것 같다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음을 알렸다.
이를 들은 유병재는 "결혼은 친구 같은 사람과 해야 한다더라"며 공감했다.
전현무 역시 공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김종민은 "너무 동생 아니냐"며 이혜성을 떠오르게 하는 농담을 던졌다.
이에 15살 연하인 이혜성과 교제 중인 전현무는 한껏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더니 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이혜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44세인 전현무는 지난해 KBS 후배 아나운서인 1992년생 29세 이혜성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