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이정재와 황정민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볼 수 있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개봉한 지 2주도 채 되기 전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12일 연속 및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강철비2', '오케이 마담' 등 쟁쟁한 신작이 개봉했는데도 흔들림 없는 인기를 자랑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354만3,253명을 돌파했다. 손익분기점 350만을 가뿐히 넘고 4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이 기록은 '레전드'라 꼽히는 범죄 액션 영화 '범죄도시'와 '신세계', '아저씨' 등과 유사하다.
푹푹 찌는 더위에 이정재와 황정민의 액션이 입소문을 타며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박정민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또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많은 이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였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인남(황정민 분)과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 레이(이정재 분)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격액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