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배우 곽도원이 유재석에게 한 한마디가 전국민을(?) 혼란에 빠트렸다.
지난 16일 SBS '런닝맨'에는 영화 '국제수사'의 곽도원, 김대명, 김상호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곽도원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홍보하러 왔어요. 홍보"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는 최근 개봉한 '강철비2'에 이어 '국제수사'에서도 미친 연기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다른 영화 '소방관'을 촬영 중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곽도원에게 질문할 때마다 '도원씨'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반면 곽도원은 "재석이 형"이라고 부르며 깍듯하게 대했다.
이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동공지진을 일으킬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곽도원 나이'가 올라오기도 했다.
워낙 동안인 유재석 외모 때문에 곽도원이 나이가 더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재석이 나이 더 많은 게 믿기지 않는다" 등의 댓글을 달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유재석은 1972년생, 곽도원은 1973년생으로 곽도원이 유재석보다 한 살이 더 어리다.
지석진보다는 7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