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피지컬갤러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짜사나이 1기가 끝난 이후 소문만 무성했던 가짜사나이 2기 모집 내용이 드디어 공개됐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김계란과 에이전트 H가 출연한 '가짜사나이 2기 모집' 영상이 게시됐다.
유튜버 김계란은 "다가올 9월에 가짜사나이 2기를 진행하려고 한다"는 말과 함께 모집 요건을 나열했다.
모집 인원은 14명으로, 나태하고 게으른 본인을 바로 잡고 싶으면서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결함이 없는 방송인을 구한다고 했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2기 참가자는 체력뿐만 아니라 인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 기준에 인성이 포함된 것으로 봐서 방송을 통해 논란이 됐거나 가짜사나이 출연으로 이미지 개선을 하려는 방송인은 참가 자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명 피 빠는 '모기'로 칭해지는 방송인들의 출연을 애초에 막아 논란의 여지조차 만들지 않겠다는 김계란의 의지가 보였다.
참가자들의 훈련은 9월 14일~18일, 4박 5일의 일정이며 중간 퇴교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퇴교는 본인이 힘들어 결정하는 자진 퇴교 이외 교관, 동기생 평가를 포함해 더는 훈련이 불가능하다 싶은 경우도 퇴교 조치될 수 있다.
에이전트H는 지난 1기 훈련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1기 때처럼 제작진과 훈련 강도를 조율하는 상황은 없을 것이며 2기는 정직하게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의 콘텐츠 '가짜사나이 1기'는 6명의 유튜버가 일명 '지옥의 UDT 교육'을 체험하며 본인의 한계에 도전하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