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최근 뮤직비디오에서 뱀과 함께 촬영한 미국 여성 래퍼 카디 비가 고충을 털어놨다.
최근 카디 비는 해외 매거진 'i-D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신곡 'WAP' 뮤직비디오를 언급했다.
지난 7일 공개된 신곡 'WAP' 뮤직비디오에는 호랑이, 표범, 뱀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카디 비는 "코로나19 때문에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는 모두가 검사를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코로나19와 혹시 모를 사고 위험을 막기 위해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호랑이, 표범과 함께 촬영하지 않았다.
하지만 뱀의 경우 촬영 콘셉트 상 카디 비의 몸에 초밀착 해야 했기 때문에 실제로 함께 찍을 수밖에 없었다.
카디 비는 "뱀과 촬영할 당시 옷을 거의 입지 않은 상태로 촬영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뱀들 중 한 마리가 벌거벗은 내 온몸에 오줌을 쌌다"라며 황당한 마음을 표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진짜 당황했겠다", "실제 뱀이었다니 합성인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뱀과 함께한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카디 비의 뮤직비디오를 하단에서 함께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