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오세득 인스타그램

절대강자 백주부가 잠시 자리를 비운 '마리텔' 주방을 오세득 셰프가 물려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방송 말미에 다음 생방송에 참여할 출연자들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마리텔 제작진들은 매번 실루엣만으로 너무 쉽게 출연진의 정체가 드러나자, 이번에는 실루엣을 룰렛처럼 3등분 한 뒤 엇갈린 모습으로 공개해 난이도를 높였다.

하지만 이런 제작진의 수고가 무색하게도 누리꾼들은 공개된 다섯 명의 출연자를 모두 추리해냈고, 새로운 출연자는 '오세득 셰프'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종원 이후 새롭게 등장하는 '셰프테이너' 오세득이 어떤 쿡방을 선보일지 9일(오늘) 진행될 예정인 생방송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미스 마리텔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마리텔의 실루엣은 언제까지 진화할 것인가. 이걸 1~20분 만에 맞추는 분들은 도대체 뭐지..."라는 감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마리텔 의 실루엣은 언제까지 진화할 것인가. 이걸 1~20분만에 맞추는 분들은 도대체 뭐지...

— 서유리 Yuri Seo (@yuri_voice) 2015년 8월 8일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