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그룹 비투비 리더 서은광이 소속 회사에서 연예인 중 처음으로 이사 자리에 올랐다.
지난 13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반기보고서를 발표하며 이사회 현황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소속사 이사회 내 위원회 중 하나인 아티스트 권익보호 위원회는 사내이사를 포함해 총 5인으로 구성됐다.
5인의 이사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서은광이었다.
소속 연예인 중 처음으로 서은광이 소속사의 이사 자리에 오른 것이다.
1990년생으로 올해 31살인 서은광은 지난 2010년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사한 지 10년 만에 서은광이 연습생 신분에서 이사 자리까지 오른 것이라 팬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지난 4월 전역한 서은광은 비투비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쳤다.
이후 서은광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처음으로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