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KBS 2TV '연예가중계'​ /Naver TVcast

'약속을 지키는 남자' 이정재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연예가중계'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스튜디오에는 영화 '암살'의 이정재가 출연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켰다.

앞서 이정재는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관객수 815만 명이 넘으면 스튜디오에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via KBS 2TV '연예가중계'​ /Naver TVcast​

이날 이정재가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현장의 리포터들과 방청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신현준은 "6년 동안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면서 이렇게 뜨거웠던 적은 처음"이라며 놀라워했다.

이정재는 "스튜디오에 생방송으로 나오는 것은 너무 오랜만이라 떨린다"며 "815만 관객들이 봐주신 것에 감사한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매번 현장에 인터뷰하러 와주시는 리포터들을 스튜디오에서 만나니 더 반갑다"며 옆자리에 앉은 김태진 리포터의 머리를 쓰다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암살'은 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885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via KBS 2TV '연예가중계'​ /Naver TVcast​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