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 정도면 '취업 사기'(?)라는 농담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지난 9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공식 채널을 통해 117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노라조 멤버 조빈이 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해당 영상에서는 그의 스타일리스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음반 활동 때마다 기상천외한 의상을 자랑한 노라조의 스타일리스트 A씨가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화면에 집중했다.
A씨는 "교수님께서 아이돌 스타일리스트를 권유하셨다. 그런데 알고 보니 노라조였다"면서 노라조 스타일리스트를 맡게 된 계기를 전했다.
노라조 멤버들과 의상 콘셉트를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 그는 "입으면 옷 돼"라면서 거침없는 자신감과 함께 '금손' 임을 자랑했다.
대형 수레를 끌고 언덕을 오르며 의상 소재를 수집하는 열정적인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심지어 이날 영상 말미에는 "일이 점점 커진다"라는 A씨의 말과 함께 솥두껑을 절단하는 장면이 담겨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을 자아냈다.
예고편을 통해 노라조 스타일리스트의 작업 일상을 접한 누리꾼은 "극한 직업 기대된다", "벌써부터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라조와 스타일리스트의 '리얼' 일상이 담긴 '전지적 참견 시점' 117회는 15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