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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부터 매달 '연금 300만원' 받아 지금까지 '최소 10억원'은 챙겼다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권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레슬링계 살아있는 전설인 심권호가 자신이 받은 연금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인사이트E채널 '찐어른 미팅 : 사랑의 재개발'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대한민국 레슬링계의 전설 심권호가 여태껏 받은 연금에 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E채널 '찐어른 미팅 : 사랑의 재개발'(사랑의 재개방)에서는 심권호가 미팅 출연자로 얼굴을 내밀었다.


이날 심권호는 자신의 매력으로 국가에서 지급받는 연금 액수를 언급했다.


그는 "상한제가 없었을 때는 연금을 월 300만 원 이상 받았다"고 운을 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채널 '찐어른 미팅 : 사랑의 재개발'


학생 때부터 연금을 받았다는 심권호는 "지금까지 받은 연금만 최소 10억 원"이라고 말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심권호와 함께 출연한 신진식 배구감독은 "(심권호가) 월급보다 연금을 더 많이 받았다"고 칭찬했다.


그러던 중 신진식 감독은 심권호를 향해 "다 좋은 조건인데 여자만 없다"고 저격 멘트를 날려 보는 이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인사이트E채널 '찐어른 미팅 : 사랑의 재개발'


인사이트YouTube '스브스스포츠 SUBUSU SPORTS'


이에 심권호는 경기에 전념하기 위해 운동에만 몰두해서 근 20년 동안 연애를 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떨리는 마음을 안고 밀실 데이트를 진행한 심권호는 상대와 전화번호를 교환하는 데 성공해 설렘을 유발했다.


한편 심권호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