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학창 시절 교실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던 안경 쓴 친구들.
이들은 두꺼운 뿔테안경으로 얼굴의 반 이상을 가려서인지 '평범한' 이미지를 풍기곤 했다.
그런 친구들이 안경을 벗고 꾸미기 시작하면 안 긁은 복권이었던 듯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끌곤 한다.
연예계 대표 청순 미남으로 손꼽히는 정해인도 이러한 부류에 속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는 정해인의 학창 시절 졸업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해인은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에 빨간 뿔테안경을 쓴 모습이다.
그는 통통한 볼살을 자랑하는 학창 시절 정해인의 모습은 지금과 사뭇 다른 느낌이다.
앞서 정해인은 다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졸업사진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배우 꿈을 가진 게 아니라 지금보다 통통했다. 생각할수록 창피하다. 흑역사다"라고 고백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안경이 잘못했다", "안경 쓴 친구에게 잘해줘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정해인은 지난 4일 네이버 NOW '우리 만남이'에 출연해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