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빅히트, '월클' 방탄소년단 여자 버전 '여동생 걸그룹' 내년 데뷔시킨다

인사이트YouTube 'Big Hit Labels'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월드 클래스 그룹 방탄소년단의 여동생 그룹이 곧 만들어진다.


13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하반기 공동체와 함께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방시혁 의장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소스뮤직, 플레디스 등 레이블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방시혁 의장은 "내년 데뷔 예정인 신인그룹이 준비 중"이라며 "투어스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다"라고 빅히트의 미래를 설명했다.


인사이트YouTube 'Big Hit Labels'


인사이트Twitter 'bts_bighit'


그러면서 방시혁 의장은 "소녀들은 내년 데뷔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 많은 것을 공개할 수 없지만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여러 소녀가 한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시혁 의장은 또한 "현재 다국적 멤버들과 언어에 능통한 멤버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블록버스터 걸그룹이 탄생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쏘스뮤직과 합작해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다.


두 회사가 국내외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쏟은 것으로 알려진 방탄소년단의 '여동생 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방시혁 의장은 오는 10월 방탄소년단이 온·오프라인 공연 'BTS 맵 오브 더 소울 원'을 연다고 예고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