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am and Nia /YouTube

아내의 임신 사실을 먼저 알게 된 남편의 반응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 짓게 한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아내 니아(Nia)의 소변을 훔쳐 임신 테스트를 한 남편 샘(Sam)의 황당하지만 귀여운 반응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유명 유튜브 채널 운영자인 샘은 셀프 카메라를 찍으며 임신테스트기에 접근(?)한 뒤 훔친 아내의 소변을 떨어뜨려 결과를 확인한다. 

테스트기가 '임신' 사실을 알려주자 카메라를 보며 호들갑을 떠는 샘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나온다.

그리고 샘은 '007 작전을 수행하듯, 두 아이와 함께 부엌에 있는 아내에게 접근해 임신 사실을 표시한 '테스트기'를 선물하며 그녀의 임신 알려준다.

자신의 소변을 훔쳐 테스트했을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니아는 황당해 하면서도 엉뚱한 남편 덕분에 알게 된 임신의 기쁨을 만끽한다.

귀여운 두 딸과 함께 임신 사실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은 유튜브에 올라온지 3일 만에 77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올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via Sam and Nia /YouTube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