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뒷광고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랐던 양팡이 또 화제다.
영향력 있는 셀럽,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춘페스티벌 2020' 라인업에 양팡의 이름이 올랐기 때문.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뒷광고 논란으로 많은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트렸음에도 불구하고 청춘 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에 불쾌감을 느낀다"라는 게시글이 등장했다.
'청춘 페스티벌 2020'은 인기 연예인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셀럽들과 청춘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당초 양팡은 6월 '청춘페스티벌 2020'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8월 5일 양팡의 광고 논란이 불거졌다.
5일 당일과 6일 양팡은 유튜브 커뮤니티 채널에 뒷광고와 관련한 해명 및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지난 7일 청춘페스티벌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라인업에는 양팡의 이름이 그대로 포함됐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현재 청춘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았다"라는 말과 함께 출연 취소 확정 아티스트의 이름이 올랐다.
취소가 확정된 아티스트는 김민아, 재재, 이용진, 이진호뿐 양팡의 이름은 보이지 않는다.
이에 누리꾼들은 "왜 라인업에 양팡이 올라있냐", "양팡도 출연 취소해야하는 거 아니냐"라며 지적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아직 최종 라인업 공개된 거 아니지 않냐", "양팡이 잘못은 했어도 이건 별개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청춘페스티벌 2020'은 지난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돼 오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