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할리우드 유명 배우 크리스 프랫이 득녀 소식을 알렸다.
지난 11일 크리스 프랫은 개인 SNS를 통해 "딸의 탄생을 알리게 돼 매우 기쁘다"라는 말과 함께 아기의 작은 손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또한 그는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하다. 우리는 축복받았다"면서 가슴 벅찬 설렘을 그대로 전했다.
크리스 프랫의 딸 이름은 '라일라 마리아 슈왈제네거 프랫'이다.
아이의 이름에는 두 부부의 성인 '슈왈제네거', '프랫'이 나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크리스 프랫은 지난해 6월 10살 연하의 여자친구 캐서린 슈왈제네거와 결혼했다.
당시 아내의 아버지가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아놀드 슈왈제네거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은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프랫 부부의 득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축하한다", "기다려온 순간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크리스 프랫은 마블 시리즈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주연 배우로 출연하면서 국내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그는 '어벤져스', '쥬라기 월드' 등에 출연하면서 유명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