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이정재와 방송인 유재석의 의외의(?) 친분이 공개됐다.

12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이정재, 박정민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홍보차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이정재가 과거 한 순댓국밥집에서 술에 취해 유재석에게 업혀 가는 모습을 봤다. 흐트러진 모습도 멋있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정재는 "그때 그랬었다. 유재석과 52사단에서 같이 복무한 군대 동기다"라고 고백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SBS '힐링캠프'

앞서 이정재는 2013년 SBS '힐링캠프'에서도 유재석과의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유재석과 광명시에 있는 부대에서 함께 근무했다"라고 전했다.

단기 사병으로 출퇴근을 했던 이정재와 유재석은 서로 '카풀'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힐링캠프'

이정재는 "유재석이 항상 나를 데리러 와 출퇴근을 시켜줬다. 유재석 도움을 많이 받았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둘이 군대 동기라니", "전혀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이날 기준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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