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7일(월)

5분짜리 영상인데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무서워 떡상 중인 안예은 신곡 '능소화' MV

인사이트YouTube 'GENIE MUSI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무더위가 기승인 요즘, 뮤직비디오 한 편만으로 온몸이 서늘해지는 경험이 가능하다. 


지난 6일 안예은은 스페셜 싱글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이틀곡 '능소화'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 시작부터 '노약자나 임산부, 심장질환이 있는 분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경고 문구가 등장해 시청자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에서 거친 숨을 내쉬며 숲속을 헤매는 남성의 모습이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방불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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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ENIE MUSIC'


불안안 눈빛으로 주위를 헤매던 남자는 끝내 숲을 벗어나 버려진 흉가에 도착했다.


어둠 속에서 작은 불빛에 의지한 채 집안을 살핀 남성은 뜻밖의 존재를 만나 강력한 공포를 경험한다.


캄캄한 어둠에 모습을 감추고 있던 귀신은 남자의 시선에 머물면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그를 괴롭혔다.


거친 숨소리와 초점 잃은 눈빛으로 귀신에 쫓기는 남성을 실감 나게 표현한 윤균상의 열연이 더욱 깊은 공포감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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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GENIE MUSIC'


창백한 귀신 분장을 마친 안예은을 어두운 배경에서 불쑥 등장시키는 연출 역시 보는 이들을 겁에 질리게 만들었다.


또한 '죽어서도 원망하리', '지옥에서 다시 만나리' 등 보기만 해도 등골이 오싹한 가사가 구슬프게 울려 퍼져 '능소화' 뮤비 특유의 공포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납량특집 콘셉트의 노래 '능소화' 뮤비를 접한 누리꾼은 "공포영화 같다", "뮤비 보고 나니까 춥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한편 '능소화'는 임금의 성은을 입은 여인이 임금을 기다리다 꽃이 된 이야기를 담은 '능소화 설화'에 영감을 받아 안예은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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