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이정재 보러 갔다가 황정민 섹시함에 치이고 왔습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본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다.
영화 속에서 황정민은 그간 보인 적 없던 치명적인 섹시미를 선보인다는 후문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극장가가 한산한 가운데 '효자' 영화가 탄생했다.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12일 약 241만 누적관객 수를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지난 11일 18만 2,008명의 관객을 끌었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인 '강철비2: 정상회담'과 3위 '반도'를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영화는 태국에서 충격적인 납치 사건이 발생하고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을 끝낸 암살자 인남(황정민)이, 그것이 자신과 관계된 것임을 알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후 인남은 곧바로 태국으로 향하고, 조력자 유이(박정민)를 만나 사건을 쫓기 시작한다.
자신의 형제가 인남에게 암살당한 것을 알게 된 레이(이정재)는 인남을 추격하기 위해 태국으로 향한다.
암살자와 추격자의 화려한 액션과 두 사람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