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유리 기자 = 이태석 신부의 선종 이후 이야기를 추적한 영화 '부활'이 섬김의 리더십 열풍을 이끌고 있다.
영화 '부활'은 이태석 신부가 전한 사랑과 헌신이 남수단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제작됐으며, 이태석 신부의 제자들을 통해 꺼지지 않는 이태석 신부의 삶을 재조명했다.
이 영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의 삶과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충북의 지방자치 단체장들은 지난 30일 부활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 상영회에는 증평 홍성열 군수, 진천 송기섭 군수, 청주시 의회 최충진 시의장, 충북도청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섬김과 헌신의 리더십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공감을 나누었다.
증평 홍성열 군수는 "공직자로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보고, 진정한 섬김이 무엇인지에 대해 깨닫게 해 준 고마운 영화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도청 고위 공직자들은 이태석 신부가 남긴 사랑의 기적에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 깨달음을 전하고 있는 영화 '부활'은 현재 CGV에서 단독상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