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친오빠가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덤덤 스튜디오'에는 '99년도에 도대체 무슨 일이?! 예리X나은X도연 핵인사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레드벨벳 예리와 동갑인 1999년생 에이프릴 이나은과 위키미키 김도연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예리는 친구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하며 능수능란하게 대답을 이끌어냈다. 그러던 중 예리는 이나은과 김도연에게 "이상형의 포인트는 어떻게 되냐"라고 공동 질문을 했다.
이에 김도연은 "요새 든 생각인데 친오빠가 이상형이 됐다"고 말했다.
김도연은 "오빠가 공부를 좀 잘 한다"며 '뇌섹남' 친오빠를 칭찬하면서 "지성인의 포인트를 다 갖췄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김도연은 최근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친오빠와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반면 이날 이나은은 "아기를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눈길이 간다"라고 이상형을 고백했다.
김도연의 발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니 친오빠가 이상형이라고?", "내 두 귀를 의심했어",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야" 등의 유쾌한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