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작은 키 때문에 매일 불편함을 무릅쓰더라도 높은 굽의 신발을 포기할 수 없다면 바로 여기를 주목하자.
포근한 착화감을 자랑하면서도 누구라도 모델 비율로 만들어 주고 작은 키도 5cm 이상 훌쩍 커 보이는 키 높이 운동화가 있으니 말이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나이키 줌 X 비스타 그라인드(Nike Zoom X Vista Grind)'의 사진이 속속 올라오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출시된 줌X비스타 그라인드는 첫인상부터 독특한 실루엣과 두꺼운 미드솔로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무게감이 느껴질 것 같지만 상당히 가벼운 무게감을 자랑한다.
어글리 슈즈와 같은 투박한 디자인이지만 슬림함으로 발이 작아 보여 큰 발이 신경 쓰였던 이들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겠다.
속이 반투명해 살짝 비치는 어퍼도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착화감 또한 우수한데, TPU 힐 클립이 적용돼 안정감을 주고 나이키의 쿠셔닝 중 가장 뛰어난 반발력을 주는 '줌 X 폼'으로 오래 걸어도 발이 아프지 않은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한다고.
컬러도 화이트부터 비비드 퍼플, 나이트 아쿠아, 레이서 오렌지, 브라이트 크림슨 등 다양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평소 유니크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찾고 있었다면, 작은 키 때문에 고민이었다면 나이키 줌 X 비스타 그라인드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