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골프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아들은 야외 골프장을 '플렉스'했다.
지난 9일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에는 200평 대저택을 소유한 개그맨 장동민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장동민은 절친 유세윤을 비롯한 출연진에게 거대한 규모로 유명한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바비큐 파티, PC방 구경 등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 장동민의 집 구경은 계단을 올라 옥상에 도착하면서 하이라이트를 맞았다.
2층 베란다 위에 자리한 옥상을 보자마자 유세윤과 장윤정은 차례로 감탄사를 연발했다.
장동민의 야심찬 계획 끝에 이뤄낸 전원주택 맨 꼭대기에는 야외 골프장이 차려져 어머니를 위한 효심이 가득 올려져 있었다.
그는 "어머니가 골프에 입문하신지 얼마 안 되셨는데 너무 좋아하셔서 어머니 생신 선물로 해드렸다"라면서 옥상에 야외 골프장을 만들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잔디 위에 새겨져 있는 '나명자♥ 퍼팅존'이라는 문구가 '효자' 장동민의 마음을 담고 있었다.
이야기를 들은 장윤정은 "어머니 우셨겠다"라면서 아들의 깜짝 선물에 감동했을 어머니의 심정을 상상했다.
하지만 장동민은 "어머니가 눈물 대신 '아이고 너무 좋다'라고 말하셨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머니를 위해 야외 골프장을 선물한 장동민의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은 "효자다", "진정한 '플렉스'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장동민이 출연한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