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DailyMail
아기 왈라비의 귀여운 미소가 담긴 사진 한 장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호주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서 촬영된 왈라비 모자(母子)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브러쉬 꼬리 바위 왈라비(brush-tailed rock-wallaby)'로 분류되는 사진 속 왈라비 모자(母子)는 멸종 위기 종으로 현재 동물원에서 극진한 대접을 받고 있다.
그런 그들이 최근 따스한 햇빛을 쬐기 위해 산책을 나온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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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가 햇빛을 쬐는 아기 왈라비는 오랜만의 산책이 즐거운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환한 미소를 보이며 동물원 이리저리를 둘러보는 아기 왈라비의 모습은 엄마와 함께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게 한다.
한편 부드러운 모피와 고기를 채취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사냥됐던 브러쉬 꼬리 바위 왈라비는 지난 1995년 멸종 위기 종으로 분류돼 호주 정부의 각별한 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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