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공룡보고 식겁해서 달려나온 삼둥이 모습

via 대한 민국 만세 /Facebook

부쩍 어엿해진 모습을 보여왔던 삼둥이가 그만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지난 7일 '대한 민국 만세'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오늘 가평 미술 축제에서 공룡 보고 식겁한 삼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사진 속 삼둥이들은 뭔가에 겁에 질린 듯 달려나오고 있다. 이 중 대한이와 민국이는 잔뜩 울상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스태프로 추정되는 한 남성은 만세를 안아 올리려 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한 누리꾼은 "실감나는 공룡 모형이 아빠 송일국을 위협하는 느낌이 들었는지 삼둥이가 울더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국이, 스스로 '송티라노(티라노사우르스)'라고 소개하더니 공룡 보고선 정말 무서웠나보다", "너무 귀엽다"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오늘 가평 미술축제에서공룡보고 식겁한 삼둥이 ㅋㅋㅋ댜니 밍구기 표정 ㅠㅠㅠ

Posted by 대한 민국 만세 on 2015년 8월 7일 금요일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