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휴가철 절친들과 '강릉 여행' 가면 꼭 먹어야 할 '찐 맛집' 5곳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여름 휴가철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면 단연 '강릉'이다.


청량한 바다가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강원도 강릉은 먹거리도 엄청나다.


'먹방 투어'만 해도 하루가 꼬박 다 갈 정도로 많은 맛집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지만 여행 기간은 그리 길지 않을 테니 맛집도 진짜 맛집들로만 엄선해서 가야만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절친들과 강릉 여행을 가면 반드시 들려야 할 진또배기 맛집들 리스트다.


1. 엄지네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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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포대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엄지네 포장마차'.


이곳은 '꼬막무침 비빔밥'으로 유명한 강릉의 필수 맛집 코스다.


납작하게 눌러 부침개를 연상케 하는 꼬막무침 비빔밥은 얼얼하게 매운 청양고추와 담백한 꼬막이 듬뿍 들어가 있다.


고소한 참기름 향까지 나는 비빔밥을 마른 김에 싸서 한입에 먹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고 한다.


2. 동화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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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당순두부길에 위치한 동화가든은 짬뽕순두부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의 짬뽕순두부는 진하고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물에 밥을 말아 먹으면 원래부터 밥과 국물이 하나였던 듯 맛있게 어우러진다.


또 뽀얀 빛깔의 초두부, 모두부도 한입 먹을 때마다 너무 부드러워 속이 편해진다고 하니 함께 먹어보자.


3. 테라로사 커피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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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카페가 줄지어있는 강릉 안목해변의 커피거리에서도 가장 유명한 커피집.


강릉 여행을 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다녀간다는 그곳이다.


커피로 명성을 떨친 곳이기에 당연히 커피는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맛있고, 디저트류도 훌륭하다.


갓 내린 신선한 드립커피의 향을 느끼며 안목해변을 즐겨보자.


4. 이모네생선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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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교동에 위치한 생선찜 가게로, 푸짐한 가오리찜이 일품이다.


이곳을 다녀간 이들의 SNS에는 가오리가 이렇게 맛있는 생선인 줄 처음 알았다는 후기들로 가득하다.


살은 부드럽고 양념은 맛있게 매콤해 계속 손이 가는 맛이라고 한다.


여기에 소주 한잔하면서 친구와 이야기꽃을 피우면 우정까지 깊어질 수 있다.


5. 풍년갈비 


인사이트Instagram '_min1219_ _'


누가 강릉까지 가서 갈비를 먹냐 싶겠지만, 여기만큼은 다르다.


강릉까지 가서 먹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고기가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다.


그래서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사랑하는 맛집이다.


생갈비, 양념갈비 둘 다 맛있어 입맛에 따라 먹으면 되고 꼬막무침도 함께 먹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