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홍진영이 꽃게 암수 구별법을 설명하다 의도치 않게 '19금 드립'(?)을 날렸다.
지난 7일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홍진영이 출연해 싱싱한 꽃게로 꽃게무침 요리에 도전했다.
오전에 갓 배송된 꽃게는 손질하는 와중에도 살아 움직일 정도로 엄청난 신선도를 자랑했다.
그런 가운데 꽃게 암수 구별법에 관한 홍진영의 명쾌한 설명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꽃게 손질을 마치고 식탁에 앉은 홍진영은 꽃게의 암수를 구별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했다.
그는 "꽃게의 암수 구별법을 모르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알려주고 싶다"면서 설명을 시작했다.
홍진영이 소개한 꽃게 암수 구별법은 짧고 명확했다.
심지어 아찔한(?) 표현이 가미돼 머리에 쏙쏙 박혔다.
그는 "암컷은 배가 넓적하게 생겼다. 수컷은 (배가) 수컷 모양이다. 약간 그런 모양"이라고 말해 출연진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홍진영의 말을 들은 한지혜는 "되게 설명이 깔끔하다"면서 그의 군더더기 없는 설명을 칭찬했다.
한편 홍진영은 계량 없이 오직 눈대중으로만 꽃게 무침을 완성하면서 요리 고수의 면모를 맘껏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