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입금전 입금후’가 180도 다른 스타 BEST 6

via 이진욱 미니홈피, 1st Look

"제발 쉬지 말고 소처럼 일해주세요!"

 

작품 활동을 안 하는 휴식기에 전혀 다른 사람이 된 스타들을 본 팬들의 애원이다. 그러나 이들은 통장을 확인하기만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최고의 '간지남'으로 돌아온다.

 

일명 '입금 전과 입금 후가 너무나도 다른 스타' BEST 6인을 소개한다. 같은 사람, 다른 매력을 지닌 이들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자. 

 

1. 이진욱

 


 

입금 전과 입금 후가 다른 스타 중 '대표 주자'로 손꼽히는 이진욱. 

 

평소에는 덥수룩한 수염과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한껏 자유분방함을 뽐내다가도 작품만 시작하면 그렇게 멀끔할 수가 없다.

 

'로맨스가 필요해2,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 '너를 사랑한 시간'까지 참으로 수많은 여성들이 심장을 저격당했다.

 

2. 소지섭

 

via SBS '유령', '주군의 태양'

역시 180도 다른 '반전미'로는 빠지지 않는 연예인이다. 

 

모자와 선글라스, 벨트 등을 활용한 독특한 패션 감각은 그만의 독보적인 트레이드마크다.

 

시상식에서 입는 옷도 본인 옷장에서 직접 꺼내 입는다는 소지섭은 잊을만하면 깜짝 놀랄만한 패션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3. 김래원

 

via SBS '힐링캠프', '펀치'

마음먹는 대로(?) 체중이 변하는 '고무줄 몸무게'의 달인으로 유명하다. 

 

과거 '힐링캠프'에서 푸근한 인상으로 나온 김래원을 본 사람들은 그가 한동안 계속 후덕한 외모일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영화 '강남 1970'과 드라마 '펀치'에 등장한 김래원의 날렵하다 못해 핼쑥하기까지 한 모습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었다고.

 

4. 주원

 

via KBS2 '1박 2일', '내일도 칸타빌레'

'제빵왕 김탁구'에서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주원은 '1박 2일'에서 친근한 매력을 드러내며 호감도가 대폭 상승했다.

 

형들과 즐겁게 지내고 맛난 것도 먹느라 통통해졌던 주원은 드라마를 시작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살이 쪽 빠져 돌아왔다.

 

특히 '내일도 칸타빌레'를 찍기 전 원작 '노다메 칸타빌레'의 '치아키'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5. 이민호

 

via go kpop, SBS

한창 살이 쪘던 시절의 이민호를 보며 사람들의 입에서 자동으로 나오는 말은 "누구신지..."였다.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재벌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던지라 더욱 큰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역시 작품 활동을 시작하자 이민호는 '김탄'과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해 큰 사랑을 받았다.

 

6. 하정우

 

via 영화 '577 프로젝트', '암살'

수더분하고 털털한 매력이 넘쳐흐르는 하정우는 작품에서만큼은 누구보다도 빼어난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다. 

 

작품에 맞춰 스타일을 완벽히 바꾸는 것은 물론 워낙 탄탄한 연기력에 휴식기에 잠시 흐트러진(?) 모습에도 사람들은 걱정하지 않는다. 

 

종종 입금이 돼도 앞장서서 '못생김'(?)을 연기하기도 한다는 사실이 함정이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