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배우 정유미와 남주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소설 원작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이 곧 찾아온다.
7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은 오는 9월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귀신을 쫓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보건 교사 안은영(정유미 분)과 한문 교사 홍인표(남주혁 분)가 함께 미스터리한 존재를 퇴마하는 판타지물이다.
극중 안은영은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코믹한 방법으로 퇴마를 해나간다.
정유미, 남주혁, 유태오 등 믿고 보는 배우 조합으로 '보건교사 안은영'은 제작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주목받았다.
1983년생인 정유미와 1994년생인 남주혁이 11살의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동명의 원작 소설은 참신한 상상력과 따뜻한 이야기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등을 수상했다.
드라마로 탄생하는 '보건교사 안은영'은 원작 소설 작가인 정세랑 작가가 각본까지 맡았다.
또한 영화 '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이 '보건교사 안은영'의 연출을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