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남친 불쌍해’란 댓글 본 안영미의 반응

Via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개그우먼 안영미가 열애사실 공개 후 달린 누리꾼들의 댓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앙돔 CJ E&M 센터에서는 코믹컬 '드립걸즈 시즌4'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안영미는 제작발표회후 열린 인터뷰에서 "예전에는 내가 남자친구가 생긴 사실에 다른 사람들이 뭔 말을 하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이번 열애 소식이 알려진 후 내 기사에 달린 댓글들의 대부분이 '남자친구가 불쌍해'라는 내용이었다"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안영미는 지난 3월 일반인 남성과 열애설에 휩싸였고, 당시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끝으로 그녀는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을 그때야 알았다. 이제는 남자친구를 위해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 위해 한 남자의 여자로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흥행영화, 화제의 드라마, 19금 개그 코너 등이 섞인 코믹컬 '드림걸즈'는 오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신한카드아트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