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빨려 들어갈 듯 커다란 눈과 그림자가 질 정도로 긴 속눈썹, 인형 같은 외모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 키즈 모델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키즈 모델 쿠퍼 지안 런드(Cooper Jian Lunde).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역변 없이 잘 크고 있는 쿠퍼의 사진들이 올라와 랜선 누나, 이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013년생, 올해 7살인 쿠퍼는 한국인 어머니와 캐나다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모델이다.
신이 혼신의 힘들 다해 깎아 놓은 듯 작고 갸름한 얼굴에 곧 쏟아져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커다란 눈, 앙증맞지만 오뚝한 코와 앵두 같은 입술까지 찬찬히 뜯어봐도 흠잡을 데 하나 없는 완성형 미모를 갖췄다.
특히 커다란 눈을 매운 큰 갈색 눈동자와 인조 속눈썹을 붙여 놓은 것처럼 보일 만큼 기다란 속눈썹은 쿠퍼의 매력 포인트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근황 사진에서도 쿠퍼는 변함없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안경을 끼고 모자를 뒤집어쓴 화보에서는 7살 다운 '장꾸' 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셔츠를 입고 쉼표 머리를 한 사진에서는 디즈니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쿠퍼는 또 야무지게 마이크를 들고 조정석의 '아로하'를 부르며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어리지만 모델답게 다양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쿠퍼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웃음이 난다.
쿠퍼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그대로 크네. 너무 예쁘다", "여자인 나보다 예쁜 듯", "7살인데 마음을 뺏겼어요", "마네킹이 움직이는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보기만 해도 눈이 정화되는 쿠퍼의 인형 같은 비주얼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