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카공족'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1인용 지정석' 도입한 일본 스타벅스

일본 긴자에 오픈한 1인 좌석 및 회의 공간을 갖춘 스타벅스 매장을 소개한다.

인사이트ThinkLab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전 세계 도시의 특색을 담아 아름다우면서도 혁신적인 매장을 선보이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Starbucks).


스타벅스가 이번에는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과 개인 근로자를 위한 전용 공간을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공간 컨설팅 전문 기업 'ThinkLab'은 스타벅스와 협업 디자인한 새로운 형태의 스타벅스 매장을 일본 긴자에 오픈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장은 맛있는 커피를 즐기면서 효율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1인 좌석 및 회의 공간이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yuta19890215'


인사이트ThinkLab


우선 1층은 일반적인 스타벅스 매장 느낌으로 커피를 마시고 테이크 아웃 해 갈 수 있다.


2층 스마트 라운지에서는 조금 색다른 모습이 연출된다. 독서실을 연상케 하는 1인 좌석과 개인 스탠드, 편한 의자와 옷걸이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넓은 회의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오픈된 공간도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 공부를 할 수도 있고 홀로 일하는 1인 근로자들이 자신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hinkLab


곳곳에 식물이 배치돼 있어 답답한 독서실 느낌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카페 같은 느낌이 살아있다.


나만의 공간이 있는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공부를 하다 보면 어떤 내용도 금방 머리에 쏙쏙 들어올 듯하다.


실제로 이 개인공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5분당 300엔(한화 약 3,300원)의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시간당 12,000원 이상의 제법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이나 색다른 분위기를 원하는 카공족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akinobu_igarashi'


인사이트Instagram 'ryuta19890215'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yerupaja0304'


인사이트ThinkLab


인사이트Instagram 'ryuta19890215'


인사이트Instagram 'yerupaja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