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Indie & Foreign Films / YouTube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할리우드 인기 커플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가 출연하는 영화 '바이더 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6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전문지 베니티 페어(Vanity Fair)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인 영화 바이 더 씨(By the Sea)' 예고편이 공개됐다.
'바이 더 씨'는 2005년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이후 10년 만에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하는 작품임은 물론 안젤리나 졸리가 연출, 각본을 맡고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해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약 1분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1970년대 중반, 작가 롤란드(브래드 피트)와 댄서 바네사(안젤리나 졸리)부부가 갈등을 겪은 뒤 프랑스의 한 해변가에 위치한 마을로 신혼 여행을 떠나면서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 둘은 극한 대립을 겪고 있는 부부의 상황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발로 차거나 뺨을 세게 때리는 등 열연을 펼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인 '바이 더 씨'는 북미에서 오는 11월 13일 개봉할 예정이다.
via Indie & Foreign Films / YouTube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