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현수야 죽여"···섬뜩한 비주얼로 시청자 간담 서늘하게 만든 '악의 꽃' 이준기 연쇄살인마 아빠

인사이트tvN '악의 꽃'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악의 꽃' 이준기 앞에 나타난 최병모가 섬뜩함을 자아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악의 꽃'에서는 도현수(이준기 분)가 과거 친구 남순길(이규복 분)을 죽이려 했던 회상 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현수는 자신을 배신하려 했던 남순길과 비 오는 숲속에서 혈투를 벌였다.


도현수는 남순길에게 칼을 들이밀곤 "죽여버리겠다"라고 협박하며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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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악의 꽃'


그 순간 도현수에게는 아버지이자 과거 7건의 연쇄살인을 일으킨 살인마 도민석(최병모 분)의 환영이 보였다.


도민석의 얼굴은 안방극장을 단번에 섬뜩하게 만들었다. 도민석이 커다랗고 까만 눈동자를 가진 섬뜩한 외형으로 공포감을 높였기 때문.


도민석은 남순길에게 칼을 겨누고 있는 도현수 눈을 보곤 "현수야 죽여"라고 말해 서늘한 긴장감을 높였다.


아버지의 환영에 소스라치게 놀란 도현수는 칼을 갖고 있는 손을 떨다가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그는 남순길을 죽이지 못하고 자리를 떴다.


이날 '악의 꽃'에서는 '중식당 살인사건' 범인의 누명을 쓴 도현수와 그가 남편임을 모르고 쫓는 차지원(문채원 분), 그리고 '진짜 백희성'(김지훈 분)의 생존까지 밝혀지는 전개가 휘몰아치며 시청자의 긴장잠을 한껏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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