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5일(토)

비스트 양요섭이 ‘사생팬’에게 남긴 부탁

via yysbeast /Instagram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사생팬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7일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의 초대석 코너에는 이기광을 제외한 비스트 멤버 5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사생팬에 대해 묻는 DJ 박명수의 질문에 손동운은 "팬 분들이 스케줄에 오셔서 사진을 찍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생 분들은 사적으로 따라다니시는데 저희는 (사생팬이) 그리 많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조심스럽게 입을 연 양요섭은 "사생 분들에게 한마디 올리자면 본인들의 사생활도 소중하니까 본인들의 인생을 더 멋있게 꾸며보는 건 어떨까 싶다"며 "본인 인생도 힘드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생팬들에게 '자신을 인생을 사랑하라'는 생각을 전한 양요섭에 누리꾼들은 "말을 참 예쁘게 한다", "저렇게 말하는데 어떻게 안 들어주겠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 8집 미니앨범 오디너리(Ordinary)를 출시한 비스트는 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